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청년 9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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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청년 9명 일자리 창출
  • 전석우
  • 승인 2021.06.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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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경상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을 위해 디지털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연구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1 해양수산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은 온라인 유통판로 대응 역량과 인적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디지털 인력을 확보하여 취업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내용은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에서 만 39세이하 청년 디지털 인력 고용시 1명당 6개월간 월181만원(월 최저임금의 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연구원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업과 청년인력을 모집하였으며, 신청기업 중 9개사를 선정하여 청년과 기업대표가 함께 참가한 “온택트 일자리지원 매칭데이”를 개최하였다. 4차례의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기업 9개사와 청년인력 9명의 매칭이 성사되었고, 근로계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해양수산벤처창업 일자리지원사업은 단기 일자리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청년 인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수출 및 통합 쇼핑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6개월간 지원하여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고용지원과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디지털 인재 제공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강원 원장은 “‘해양수산벤처창업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고용이 어려워진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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