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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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전석우
  • 승인 2021.06.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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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진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복지기반이 부족한 마을단위에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작년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되어 기성면 지역을 대상으로 3년간 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인‘장갑 생산 및 판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장갑 생산 및 판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단 운영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전반적인 운영과 생산 및 판로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호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장갑 생산 및 판매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이번 울진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계기로 기성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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