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6월 15일부터 약 96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에 대한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이날 10시 19분께, 이번 한울 4호기 계획예방정비 관련 17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될 보조보일러 운전과정에서 증기를 방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이 화재 등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당부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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