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문 울진경찰서장은 경찰정신 함양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명소를 의무경찰과 함께 돌아보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먼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전에는 울진 나곡면에 조성된 ‘통일안보 해안 생태탐방로(1.5km)’를 걸으면서 자칫 소홀해진 안보 정신을 함양하고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지난해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지역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지역의 유적이나 관광지를 모르고 군 생활을 마치는 의무경찰에게 조금이나마 자신이 복무한 지역을 아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변종문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기회의 행사를 자주 마련해 안보정신 함양과 지역관광 홍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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