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지난 9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급대원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 구조협회 ‘최영란 구급대장’과 응급구조사 3분의 지도하에 무료로 이뤄졌다. 안전체험 교육은 화재진압(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대피, 소방관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구조와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였다. 또한 화재 현장 체험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구급차 내에서 실습 모형으로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하여 구급대원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상수 교장은 “응급상황 시 자신과 주변인들을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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