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꾀한다
상태바
울진군,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꾀한다
  • 전석우
  • 승인 2021.06.02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정 관광시설 3개이상 패키지 구입 시 결제금액 20% 환급
- 울진사랑카드에 적립하여 지급,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

울진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6월1일부터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환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탈피의 일환으로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하여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관광지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3개 이상 패키지로 구입 할 경우,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 카드에 적립하여 지급하며, 지급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관광지 환급대상 시설로는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죽변해안 스카이레일)가 있으며, 총 7개 시설 중 울진아쿠아리움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6~7월 개장과 동시에 패키지에 포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환급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울진군 관광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