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애향회, 근남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
상태바
울진 애향회, 근남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
  • 전석우
  • 승인 2021.06.0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 애향회(회장 금종윤)가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근남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인 장애인으로 집이 많이 노후 되고, 집안의 나무마루 거실이 내려앉아 이동 시 부상을 당할 위험도 있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애향회 30여 명의 회원들은 거실 보수와 함께 도배, 장판교체, 전기판넬 설치, 단열공사, 페인트 도색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싱크대를 교체하고 새 냉장고를 선물해드리는 등 주거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

울진 애향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순수 봉사 단체로서 지난 1996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봉사활등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 봉사도 33번째이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애향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울진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애향회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