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등학교, 시(詩)울림이 있는 학교
상태바
울진 노음초등학교, 시(詩)울림이 있는 학교
  • 전석우
  • 승인 2021.05.27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임진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특색 사업인 ‘시울림이 있는 학교’ 가꾸기의 일환으로 시노래 방송 및 시노래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10일과 18일에 이종일 동요 작곡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쓴 시를 노래로 만들었고, 26일 발표 준비가 된 아이들이 전교생 앞에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누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친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박민재 학생(4년)은 “내가 쓴 시가 노래로 변한 것이 신기하고 친구들이 함께 큰 소리로 불러줘서 신이 나요.” 라고 말하였고, 시노래 교실에 가장 열심히 참여한 이교빈 학생(1년)은 “앞으로 연습을 더 많이 해서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한편 노음초등학교는 <말놀이동시집>, <동시노래상자> 등에 수록된 인기 있는 시노래를 들려주는 점심시간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생곡 중 일부 곡을 선정하여 7월에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 시노래 동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