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 유일 아미노산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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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 유일 아미노산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 지정
  • 전석우
  • 승인 2021.05.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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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아미노산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NFAS)’로 지정됐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 지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는 국민건강 영양정책과 표준화 정책에 필요한 국가공인 핵심데이터(참조표준)를 생산하고 있다. 주관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데이터베이스의 양과 질 향상을 목표로 민·관·지자체 협력 분석네트워크인 국가식품분석 네트워크(NFAS)를 구축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아미노산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 선정된 연구원은 향후 5년간(2021년∼2026년)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 아미노산분석을 통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업로드 되어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섭취기준 학교·병원 급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의 지정은 국가표준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의 국가공인 데이터 인증으로 정확성과 제3자 신뢰도 확보가 이루어졌음을 뜻하며 해당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이루어진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1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식품영양성분 DB구축을 위한 아미노산 및 단백질 분석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는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 성분DB시료 표준화품질관리, 일반성분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2018년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참여기관으로 조제분유 영양성분 분석용 ‵인증 표준물질(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s)′개발 사업에도 참여 및 경북지역 기업 및 대학기관에서 지속적인 영양성분 분석의뢰에 대한 업무 진행하고 있다.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 김소정 선임연구원은 “국가식품데이터센터 선정되어 앞으로 식품영양아미노산분석 정확도와 재현성을 높여 향후 연구원이 분석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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