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지난 7일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1,600여명과 경로당행복도우미 사례관리대상 독거노인 95명 가정에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적적하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자식들도 못 오는데 군에서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준비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 힘과 위로가 되어 주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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