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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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
  • 전석우
  • 승인 2021.05.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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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장의 증가 추세에 따라 비대면 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에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연구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1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만 39세 이하 청년여성 디지털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 9개사에 청년여성 일자리 9명을 매칭, 해당 기업은 디지털 청년여성인력 고용시 1명당 6개월간 1086만원(월 최저임금의 90%)을 지원받게 된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업과 청년인력을 모집했다. 신청기업 중 9개사를 선정하여 5월 4일 연구원 미담소실에서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택트 일자리지원 매칭데이’를 개최, 구직자와 기업대표가 참가한 면접과정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 2개사와 신규 청년인력 매칭이 성사되었고, 향후 최종 9개사 9명 매칭이 완료될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고, 참여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해양수산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잘 대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주최하는 해양수산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예비창업자-창업단계-성장단계 의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제공,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화지원을 하고 있으며, 성장 단계의 기업에는 제품 고급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및 해외수출상담회, 기술인증 취득을 위한 품질인증지원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사업자등록증상 2021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를 위한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주 사업장이 경북지역이면서, 해양수산연관사업(수산가공, 해양 및 수산물 중심의 전후방 관련사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총 지원규모는 1억 15백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2,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경북 지역에 소재한 해양수산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연중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홈페이지(http://mire.re.kr)를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환동해산업연구원에 문의하거나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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