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관계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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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관계자 회의
  • 전석우
  • 승인 2021.04.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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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28일,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청소년 소통의 장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준비를 위해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에 9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시·군중 군단위에서는 울진이 유일하며, 울진청소년지킴이(회장 전종식)에서 주관하여 '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Jump & Jump”'라는 주제로 13여년동안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도 동아리 신청을 통해 39개의 동아리가 지원을 하였으나, 엄격한 선정기준에 의하여, 지난 9일에 27개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동아리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4차 산업혁명, 진로, 사회참여, 문화예술, 역사, 스포츠’ 등 동아리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동아리별 지원 금액은 50만~9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미 선정된 12개 동아리는 신생 동아리와 어울림마당 참여실적을 감안하여 내년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간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실제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 교사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석한 한 동아리 담당 교사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과학 동아리 같은 경우는 해양과학관 및 민물고기전시관 등 관내의 다양한 기관에 견학이 불가하여,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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