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협력사 직원 방사선취급 감독자면허 강좌 지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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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협력사 직원 방사선취급 감독자면허 강좌 지원 ‘호응’
  • 전석우
  • 승인 2021.04.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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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와의 상생과 방사선분야 전문가 양성 지원을 통한 완벽한 원전 방사선관리 추구

한수원 한울본부 제1발전소(소장 고병길)가 방사선분야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방사선취급 감독자면허(SRI) 취득 강좌’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한울본부 제1발전소는 4월 5일부터 23일까지 방사선취급 감독자면허(SRI) 취득을 위한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RI) 취득을 위한 강좌 지원에 이어 감독자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의 개설이다.

그 동안 한울본부 제1발전소는 고병길 소장 취임 후, 협력사의 고충사항 해결을 위한 운영개선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협력사의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방사선분야 면허는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방사성물질 취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법정 면허증이다. 취득 시 방사선분야의 필수 인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독자면허는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취득 열기 또한 뜨겁다.

특히, 원전측에서 방사선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협력사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좌는 한울본부 제1발전소 방사선안전부와 방사선관리 협력사인 ㈜액트알엠티의 동반성장 추구와 발전소 종사자의 자기개발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

방사선관리 전문 기술업체인 ㈜액트알엠티(소장 이흥재)는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근무하는 협력사로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방사선안전부 정현부장은 교육과정 안내를 통해 “각자가 전문가가 되어 한울원전이 지역민들의 염려가 큰 방사선안전에 대해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한울본부 제1발전소 관계자는 “한수원의 방사선분야 전문가 양성지원은 지역민들에게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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