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에 도전 중인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 9세에서 13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청소년의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1일차 탐험활동에는 안전교육 및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인 연호정 생태탐사, 하트시그널 포토존, 텃밭 경작활동, 연호정 마인드 맵 그리기를 실시한 후 텐트설치 및 조별 취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2일차에는 지도 및 GPS활용법을 터득한 후 보물 오리엔티어링을 실시, 주어진 여러 개의 좌표를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좌표로 이동하게 되면 보물이 숨겨져 있어 참가청소년들이 노력에 대한 목표성취감을 맛보게 했다.
울진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55명이 자기도전포상제(성취포상제)에 참여하여 금장 16명, 은장 19명, 동장 20명에 도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취목표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도전 포상제 활동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고자 한계를 극복하고 노력한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인지·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