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필품과 쌀 등 4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온정면(면장 고재옥)은 지난 12일 재부 온정면 출향인들(재부 온정면민회, 유영어패럴)에게 태풍 ‘미탁’ 수해피해 가구에 전달할 고향사랑을 담은 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지원된 물품 규모는, 재부온정면민회(회장 김필규)가 전기매트, 백암쌀, 차렵이불 등의 400만원 상당 물품을, 유영어패럴(대표 이우식)은 티셔츠 230여 개를 지원하였다.
재부 온정면 출향인들은 매년 다각적으로 특별한 지역사랑 실천을 해 오고 있다.
물품을 전달한 출향인들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옥 온정면장은 “재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을 모아 마련한 소중한 물품을 태풍 피해가구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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