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원산지 세탁·먹거리 부정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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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원산지 세탁·먹거리 부정 '특별 단속'
  • 김영규 PD
  • 승인 2021.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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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1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원산지 세탁, 먹거리 부정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활동은  지역 특산물(대게 등) 수요 증가 시기에 맞춰 원산지 둔갑, 불법수산물 반입과 유통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수산물가공업체, 전통시장, 5일장과 수산물 판매식당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 ▲종묘 이식시기를 노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종묘의 밀수․유통․가격담합 행위 ▲ 수입 안전 기준을 초과한 수산물의 국내유통 행위 ▲국내유통이금지된 불법 어획물을 수출목적으로 가공․유통 하는 행위 등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봄철 수산물 유통 증가 시기에 맞춰 해·육상 범죄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사법 처리하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공정한 거래를 유도해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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