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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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사업에 선정
  • 전석우
  • 승인 2021.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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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국·도비 1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은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고 전담 자문가의 현장 자문을 제공하여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10개 지자체는 울진군을 비롯해 춘천시, 평창군, 옥천군, 공주시, 고창군, 익산시, 부안군, 순천시, 김해시 등이다.

■ 지자체별 지원규모

지자체

춘천

평창

옥천

공주

고창

익산

부안

순천

울진

김해

지원예산

(국고, 억원)

3

44

49

3

47

49

20

13

14

38

울진군은 ‘모두가 건강한 안전먹거리, 모두가 함께 하는 협동 먹거리’를 목표로 하고 △로컬푸드 체계 구축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가공산업 기반 확대 △친환경농산물 확대 △세대별 맞춤 먹거리 지원 △먹거리 네트워크 구축 △핵심주체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광역 지자체(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10개 시·군에 5년간 16개 사업, 총 280억원을 지원한다. 또 급식지원센터와 같은 공급 기반 시설부터 농가 교육, 안전성 검사비, 직매장 홍보에 이르기까지 푸드플랜 실행에 필요한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패키지 지원은 중소농 배려와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에 대한 지자체의 계획 및 의지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로컬푸드를 통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체계적·포괄적 지원을 통해 중소농 소득 안정,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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