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호기,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에 의한 출력감소
상태바
한울원전 2호기,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에 의한 출력감소
  • 전석우
  • 승인 2019.10.14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재 안정 상태 유지, 방사능 외부누출 없어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10월 13일 오전 6시 22분경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으로 운전 중인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되어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해양 부유물을 제거했다. 더불어 현재 정지된 순환수 펌프를 재기동했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의 외부누출은 없다.

아울러 한울원전 2호기는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앞두고 있으며, 격납용기 라이너플레이트, 원자로헤드 슬리브 등 주요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