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 장광섭(68세) 현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는 24일 오전, 전찬걸 군수와 김경열 NH농협 울진군지부장, 최웅렬 한농연 울진군연합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5대 울진군연합회 취임식과 총회를 개최하고 정광섭 회장을 선출했다.
장광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농촌지도자가 앞장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울진군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 임원으로 부회장 이재근, 최부열, 사무국장 김성엽, 감사 임범열, 박재선 씨가 선출돼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전찬걸 군수는 축사에서 “제25대 장광섭 회장 연임과, 울진군의 농촌지도자 회원 58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모두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농촌지도자들의 활동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회원은 580여명으로, 1947년 4-H구락부 성인 자원 지도자로 농촌 운동에 참여한 것이 시초가 되어 조직된 단체이다. 과학 영농기술 전파와 농촌문화 창달, 농업인 권익증진 소득 증대를 통한 선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 회장단
▲ 회장 : 장광섭(북면)
▲부회장 이재근(온정) / 최부열(매화)
▲감사 임범열(기성) / 박재선(금강송)
▲사무국장 김성엽(울진)
▲10개 읍면회장
울진읍 회장 장근용 / 평해읍 회장 황대호 / 북면 회장 김진오 / 금강송면 회장 사재철 / 근남면 회장 전태수 / 매화면 회장 김용진 / 기성면 회장 이호정 / 온정면 회장 정종근 / 죽변면 회장 이진모 / 후포면 회장 황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