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진군에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울진 11번 확진자는 수원시 1639번 확진자와 접촉한 친척 A모씨다.
울진 1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19일 오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수원시 1639번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원시 1639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울진군 관내에 체류했다. 그는 식당, 약국, 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11번 확진자의 동선과 본인 진술, CCTV, 블랙박스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진자 주거지와 방문지를 소독하는 한편 더 이상의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진자의 접촉자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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