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보배학교(남울진)」입학식 개최
상태바
울진군, 「울진보배학교(남울진)」입학식 개최
  • 김영규 PD
  • 승인 2021.03.1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학년도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 후포면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보배학교」입학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울진보배학교」는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 1단계에서 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입니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도에 처음으로 「울진보배학교」사업을 시작하여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른신들을 위한 초등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울진 지역 주민들의 경우 기존 교육장소인 울진군노인복지관으로의 통학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울진군은 이러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 초등1단계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하였으며 총 16명의 주민들이 입학신청을 하였습니다.

INT. 윤은경/선생님

이번에 입학식을 한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75세지만, 입학식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10대에 못지않았습니다.

INT. 노성순/81세,학생

INT. 전찬걸/울진군수,보배학교장

생애 처음 학생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의 눈에서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꿈을 발견해, 3년 후 환한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누길 기대해 봅니다.

취재/김영규PD, 라보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