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말 공사 완료 예정, 주민불편 최소화할 계획
울진군이 3월말부터 8월말까지 울진읍 읍내3리 월변지역에서 30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8.1km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기로 했다.
울진읍 읍내3리 지역의 상수관로는 대부분 1990년대 초에 설치된 PVC관으로, 관로의 노후로 인해 수시로 누수가 발생하고 단수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PE관과 PVC관으로 설치된 배수와 급수관로 총 8.1km에 대하여 주철관과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읍내3리 지역 1618세대 3706명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울진읍 읍내3리 지역의 교통 통제와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업의 효과와 군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150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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