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범대위·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관련 상경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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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범대위·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관련 상경시위
  • 전석우
  • 승인 2021.02.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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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선용)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19일 오후 3시 30분께, 감사원을 방문하여 조속한 실지 감사를 재촉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1월 18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 검증 감사를 감사원에 공식 청구한 바 있다.

이날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의 만료일(2.26.)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감사가 착수조차 안 되자 주민들이 상경하게 된 것.

이들은 “지난 40년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순응했던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지난 4년간 극심한 고용난과 인구감소, 급격한 지역경제 파탄으로 심각한 난관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며, “탈원전 정책에 따라 적법한 절차 없이 결정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조치는 분명한 탈법행위이므로 엄정한 감사의 필요성이 명백”하다고 감사원 감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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