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은 1kg 한단에 1만원, 500g은 5000원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에서 친환경 황토미나리가 본격 출하됐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부터 울진 황토미나리가 본격 출하되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친환경 재료인 황토와 무공해 지역의 천연 암반수로 재배하였다.
가격은 1kg 한단에 1만원, 500g은 5000원이며, 총 재배면적은 3000여평이다. 미나리작목반은 3농가(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목반이 활성화되면서 농한기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에도 한몫하고 있다.
울진황토미나리는 식감이 뛰어나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현대인들의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 가장 좋은 봄철 채소이다.
이경우 미나리작목반 대표는 “현재 주문량이 많아 식당과 마트, 택배 등 공급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올해 4월 중순까지는 공급이 가능하다”며 “울진황토미나리를 맛보며 고향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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