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성북구 확진자 관련 '4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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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북구 확진자 관련 '4명 자가격리'
  • 전석우
  • 승인 2021.0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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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접촉자 5명 검사 결과 '음성' 판정
- 7일, 시외버스 내 접촉자 4명에 대한 결과 발표 예정

울진군이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울진지역 방문에 따라, 지난 2일 확진자와 함께 동서울종합터미널↔후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에 탔던 승객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일 성북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성북구 1052번 확진자 A씨 관련 내용을 통보받았다. 성북구 확진자 A씨는 2(화)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울진군 관내에 체류했다.

4일 성북구 1052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 10분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2시 20분 후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강원흥업 시외버스를 이용했다.

이후 A씨는 후포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식당을 방문했는데, 관련 접촉자는 파악 완료됐다.

A씨는 또, 이날 오후 1시 50분 후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강원흥업)에 4열 12번(창가)에 탑승했다. 시외버스는 후포(13:50) – 평해(13:55) – 울진(14:30) – 죽변(14:40) – 부구(14:50)를 거쳐 동서울종합터미널에 도착했다.

5일 오후 9시 현재, 지역접촉자 5명을 검사(밀접접촉자 없음) 완료했으며, 시외버스를 이용한 관내 접촉자 4명 추가로 파악한 후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를 진행했다.

관내 자가격리자는 4명으로 울진행 승객 2명과 서울행 승객 2명이다.

군은 시외버스 내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여객 CCTV 확인과 SNS 홍보, 전화 제보(☎054-789-5034) 등 당일 동승한 버스승객이 자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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