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광주시 확진자 관련 30명 ‘자가격리·능동감시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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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광주시 확진자 관련 30명 ‘자가격리·능동감시자’ 분류
  • 전석우
  • 승인 2021.02.01 2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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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자 30명 중 관내 관련자는 13명.. 3명 자가격리, 10명 능동감시

울진군은 1일 오후,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울진방문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관련 접촉자 30명에 대한 파악을 완료하는 등 후속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자 20명 중 17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했으며, 관내 관련자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10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광주시 북구에 주소를 둔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 35분께 자차(自車)로 현장 숙소에 도착했다. 29일부터 30일까지 현장 내 숙소와 식당, 사무실에서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31일에는 오전 10시 50분부터 53분까지 3분간 파출소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31일 12시, 자차를 이용해 광주시 자택으로 이동했다. 그는 이날 광주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월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 4명이 31일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본인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1일 오후 4시 25분부터 6시 50분까지 현장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자가격리 대상자 20명(관내 3명, 타지역 17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10명 등 관련 접촉자 30명에 대한 파악을 완료했다. 또 군은 오후 8시까지 현장 사무실과 식당, 숙소에 대해 긴급방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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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자의 눈물 2021-02-02 08:27:04
전석우? 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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