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방송] 20210120 김진문씨, 공저(共著) 시집 ‘저마다의 빛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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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방송] 20210120 김진문씨, 공저(共著) 시집 ‘저마다의 빛깔’ 출간
  • 김영규 PD
  • 승인 2021.01.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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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김영규PD

“삶은 자기표현이다. 자연의 빛깔이 모두 다르듯이,

사람들의 삶도 생각도 제각각 제 빛깔이다. 일곱 빛깔 하나로 어우러져

무지개 하늘다리 이루듯, 여섯 동기들이 부끄럽지만 작은 몸짓,

어눌한 목소리를 언어라는 그릇에 담아 보았다. 저마다의 빛깔내기이다.

하나 되는 어울림이다. 그래서 더욱 제 빛깔, 제 향기 담긴 아름답고

의미 있는 시(詩) 세계를 이루어가기를 스스로 다짐해보느니...

전(前) 초등학교 교장 출신으로 아동문학과 향토사 관련 글을 쓰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문(울진읍, 66세) 시인이 대학 동기 6명과 함께

출간한 공저시집 ‘저마다의 빛깔’ 서문 중의 내용입니다. 시집 ‘저마다의 빛깔’은

대구 교육대학교 13기중에서 시인으로 등단해, 활동 중인 권상원, 김동관, 김진문,

김창호, 정기상, 조영두시인등 6명입니다. 김진문 시인은 대숲은 푸르다는 주제로,

봄과 눈꽃등 스물 한편의 시를 실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산다는 것은 표현한다는 것이다. 시는 때로 침묵(沈黙)의

언어이지만, 침묵이 일체의 큰 웅변일 수 있다. 어떤 분이 시(詩)자를 파자(破字)하여

언어의 사원이라고 했다”며, “동기들과 함께 시집을 펴내 무엇보다 기쁘다.

나의 시작(詩作) 활동에 자극이 되는 소중한 기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진문/시인, 1955년 울진 근남 산포(섬마실)출생. 2002년 월간 어린이문학

전국 동시 공모 당선, 제3회 어린이문학상 수상. 2008년 문화관광부

우수작품 동시 부문 선정, 창작기금 받음. 전 울진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함.

현재 한국작가회의, 경북아동문학회, 대구경북작가회의, 울진향토사연구회,

울진문화원 회원으로 활동, 주로 동시, 시, 산문 등을 쓰고 있으며,

아이들의 시집과 동인지 다수, 통일 그림책 개구리등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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