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중·장인구·주한석씨, 제10회 산해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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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중·장인구·주한석씨, 제10회 산해문화상 수상
  • 전석우
  • 승인 2021.0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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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산해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 장부중(울진읍, 64세) 교육부문 장인구(울진읍, 83세), 효행·봉사부문 주한석(근남면, 78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은 19일, 산해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문화원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2월 제45차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해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선구자이신 산해(山海) 전영경(田永璟, 1897년∼1979년)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 기타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선진 울진문화를 창달하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각 200만원이다. 산해 선생의 유족이 전액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들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

 

■문화부문 : 장부중(울진군 울진읍, 1957년생) ◦ 울진군청 문화공보실(10년) 재직시 울진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헌신,

울진군청 “울진월보” 발간

◦ 유교신문 울진향교 주재기자와 제65대 울진향교 교화 책임장의로 유교문화 보급 헌신

◦ 지역 서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활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임

◦ 울진문화원 이사 7년 재직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

◦ 울진원전민간 환경감시기구 3,4호기 위원 활동

◦ 현) 대경일보 경북동부본부장

 

■교육부문 : 장인구(울진군 울진읍, 1938년생)

◦ 전) 초등학교장 역임

◦ 장대룡장군의 사적비와 제월정을 건립

◦ 월계서원 원장 재임 시 각급학교 현장학습을 유치

◦ 서원의 내력과 주변 산재한 효자 효부각, 고산성의 사적 의미 사직단 터 등에 대한 자문과 사업 전개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 국보각 건립 공헌(국보181호 장량수 급제 패지)

 

■효행‧봉사 : 주한석(울진군 근남면, 1943년생)

◦ 고령(104세)의 부친과 모친 모두를 수년간 병수발하며 극진히 모시어 지역의 귀감이 됨

◦ 행곡1리 이장 재임시 표류하던 광역상수도 사업해결 등 지역사회사업 기여

◦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에서 탁구지도 무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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