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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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김영규 PD
  • 승인 2021.0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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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8일 오후부터 동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ㆍ영덕 관내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월 18일 13시부터 19일 24시까지, 2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항포구 선박 결속, 대피 및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당기간 동안 너울성 파도 등 강한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너울성 파도는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어 순식간에 사람이 휩쓸려 갈 수 있으니 해안가를 찾는 행락객은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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