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토사(鄕土史)연구회, 울진 사향(史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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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토사(鄕土史)연구회, 울진 사향(史香) 발간
  • 김지훈
  • 승인 2021.0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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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토사연구회(회장 전이중)가 지역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제7호 울진 사향(史香)을 발간했다. 울진향토사연구회는 지난 2007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지역의 향토사 발굴과 역사적 기록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7호 <울진 사향>에는 △산신(山神), 그리고 울진12령 샛재 성황사(김도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영해 동학 농민 혁명과 울진인 남두병(南斗柄)(김성준, 울진문화원장) △울진박물관 건립 추진운동 경과사(經過史)(김진문, 부회장) △울진의 역사(노중국,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 △유물 유적 보존과 훼손 방지(도춘호, 前 순천대 교수) △1819년 평해사람 안의기 일행 돗토리 표착과 송환(손승철, 강원대 사학과 명예교수) △운암서원(雲巖書院) 완문(完文)과 절목(節目) 소개(신상구, 울진문화원 사무국장) △대한(大韓) 충의효렬록(忠義孝烈錄) 소개(전이중, 회장) 등이 실렸다.

전이중 회장은 발간사에서 “향토사를 연구하는 것은 울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회원 각자가 ‘발로 뛰는 답사, 주제 집중 연구, 역사공부를 위한 독서 활동’ 등이 꾸준히 이루어져야한다”며, “울진사향이 군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에 재고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울진향토사연구회는 현재 노중국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자문위원과 전이중 회장 등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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