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일부터 2주간 식품·공중위생업소 '집중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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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일부터 2주간 식품·공중위생업소 '집중 특별점검'
  • 전석우
  • 승인 2020.1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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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을 '집중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거리 두기 등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수능 전·후와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과 방역강화를 실시한다.

군은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 외식업지부에서 참여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과 관이 협동하여 다시 한 번 ‘코로나 일상’을 넘어 ‘코로나 아웃’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환기·소독 이행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준수사항과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 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지역 위생업소 업주들도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명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군의 방역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나섰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접근방식인 만큼, 영업주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솔선해서 이행해 줄 것을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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