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4618농가 75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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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4618농가 75억원 지급
  • 전석우
  • 승인 2020.1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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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농직불금 33억원, 면적직불금 42억원 지급
공공비축미곡 매입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사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4618농가(3176ha)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75억 2700만원을 12월 초에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종전의 쌀 고정·변동, 밭 고정, 조건불리 직접지불사업 등 4개 직불금 제도를 통합·개편했다.

재배작물과 경지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기존 직불제와 달리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0.1~0.5㏊ 이하)은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1구간 0.5~2㏊ 이하, 2구간 2~6㏊, 3구간 6~30㏊ 이하)로 구분해 구간별 ha당 100만원 ~ 205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경작 규모별로 보면 소농직불금은 2,812농가에 33억원, 면적직불금은 1,806농가에 42억원으로 제도 개편 전보다 총 금액 기준 2배 이상 지원된다.

박기영 미래농정과장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이 어느 해 보다 컸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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