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조석태)는 겨울철 해양사고대비 지역해상수난구호위원회를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강풍 등 잦은 기상악화와 난방장비 사용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해양사고 대비·대응과 신속한 구조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올해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비대면회의 진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정부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서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여 협업기관간 정보 공유, 각종 해양사고에 대응할 방안 등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고다발 해역에 함정을 집중배치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