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6일 오후 2시 17분,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에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울진군 2번째 확진자는 죽변에 거주하는 여성 A씨로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A씨는 25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오늘 확진자로 판정됐다.
군은 A씨에 대한 동선을 파악한 후 세부 내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25일 오후, A씨를 포함해 6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발생보고와 병상 배정요청을 하게 되고 울진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환자를 소송하는 절차를 갖게 된다”며,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 코로나19 확진자 첫번째 확진자는 울진읍에 거주하는 프랑스 유학생으로, 지난 3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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