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울진 등 동해안 중남부지역 연안항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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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울진 등 동해안 중남부지역 연안항로조사 완료
  • 전석우
  • 승인 2020.1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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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항만·항로 정보 최신화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영규)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 죽변항~경주시 읍천항 등 동해안 중남부지역의 연안항로조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항로조사는 동해안 중남부지역의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해도에 표기되지 않는 각종 해상정보를 수록한 동해안항로지 개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위성측위기(GPS)와 해양조사선(동해로호)을 이용하여 기존 해도의 내용과 상이한 항만시설, 인공안선 변동사항과 항로주변에 존재하는 양식장과 어장 등 항해 장애물에 대한 현장조사(무역항 1개소, 연안항 3개소, 국가어항 11개소, 지방어항 106개소 등 총 121개소)로 진행되었다.

현장조사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집된 150건의 항만ㆍ항로 변경사항은 관련 해도와 동해안항로지에 반영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만의 이용과 항해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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