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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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 전석우
  • 승인 2020.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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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발맞춰 군내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들에게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사전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접수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등록된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신청방법은 희망자가 본인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위급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출산예정일에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때,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영어, 아시아권 등), 응급분만세트 구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울진군 군민의 생명의 탄생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기 좋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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