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상태바
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 김영규 PD
  • 승인 2020.11.1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9일 오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와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강하게 들어오는 찬 공기에 의해 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많이 낮아져, 초속 10~16m급의 강풍이 불며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너울성파도에 의한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업무를 1달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