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1일 오전 온정면 소재지에 위치한 온정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욱 울진소방서장, 전찬걸 울진군수, 엄재용 온정우체국장, 서대석 온정면장, 박만선 온정남성의용소방대장, 김귀숙 온정여성의용소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란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 출동 및 활동, 재난위험지역 순찰 및 화재예방 캠페인활동 등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 관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법정단체이다.
온정의용소방대는 울진군 관내 산불현장, 수해피해복구 등 인명대피·구호 업무를 보조하는 일 뿐 아니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홍보, 안전점검 등 안전파수꾼으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박만선 온정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로 인해 대원들 활동의 구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귀숙 온정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간의 상호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공간으로 소방현장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