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타하면서 울진지역은 물 폭탄으로 인한 각종 시설물 파손은 물론 인명사고 피해도 잇따랐다.
울진읍에서는 사면(斜面) 유실로 주택이 파손되면서 60대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또 매화면에서 70대 여성이 실종됐다.
특히 울진읍 상가와 평해읍 상가를 비롯해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등 관내 곳곳에서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또, 국도 7호선, 36호선, 지방도 917호선,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10개소가 낙석 피해를 입었으며 국도 88호선 도로(온정~영양)가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진을 통해서 태풍 ‘미탁’이 지나가면서 울진에 남긴 흔적들을 소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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