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순복음교회, 태풍피해 입은 공석횟집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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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교회, 태풍피해 입은 공석횟집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 전석우
  • 승인 2020.10.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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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읍 출신인 임정윤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의 주선으로 성사
왼쪽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상면 세계실명예방단장, 김준수 장로, 임정윤 장로, 최진만씨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써달라며 거금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회(위원장 최경배)는 24일 오후,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공석횟집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최경배 의료분과위원장 장로와 김상면 단장 장로, 김준수 장로 외 5명의 장로가 참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울진읍 출신 임정윤 장로의 주선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임정윤 장로는 지난해에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회가 태풍 ‘미탁’ 피해 지역인 평해읍과 북면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공석횟집 주인에게 위로와 함께 재산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힘든 상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석횟집 최진만 씨는 “태풍 ‘하이선’으로 가게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어선이 전복됐고, 트럭과 승용차는 폐차되고, 어망 등 어구가 모두 손실되는 피해를 입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순복음교회에서 큰 도움을 줘 한 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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