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엑스포공원 동문 전봇대에서 불꽃 방전.. 주민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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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엑스포공원 동문 전봇대에서 불꽃 방전.. 주민 깜짝
  • 전석우
  • 승인 2020.10.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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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엑스포공원 동문에서 은어다리까지 구간에 있는 십 수개의 전봇대에서 지지직거리는 잡음과 함께 ‘불꽃 방전' 현상이 발생해 운동 나온 일부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장시원 의원은, 이러한 현상을 ‘코로나 현상’이라고 하는데 지난 태풍 시 울진 남부 해안가와 현내항 주변에서 목격됐으며, 염분에 의해 절연파괴 현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금기가 타고나면 자동 해소된다고 한국전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코로나현상은 전선로나 애자 부근에 임계 전압 이상의 전압이 가해지면 공기의 절연이 부분적으로 파괴되어 낮은 소리나 엷은 빛을 내면서 방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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