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寒露)를 이틀 앞둔 6일 오후 울진군 기성면 망양2리 ‘오징어 풍물거리’에서 마을 주민이 화창한 가을 햇살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울진군이 올해 9월 죽변수협과 후포수협을 통해 위판된 오징어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5249톤 보다 19.7%(1032톤) 줄어든 4217톤을 기록했다.
대신 어획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해 457억 8500만원에 비해 31억 3600만원 늘어난 489억 2100만 원어치를 건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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