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덕구계곡 원탕가는길 배수관 보온재 훼손된 채 방치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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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덕구계곡 원탕가는길 배수관 보온재 훼손된 채 방치 ‘빈축’
  • 전석우
  • 승인 2020.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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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덕구온천 원탕가는 길에 온천수를 끌어가는 배수관을 감싼 보온재가 훼손된 채로 장기간 방치돼 관광객들로부터 빈축(嚬蹙)을 사고 있다.

본지 독자로부터 제보 받은 내용은 “배수관 보온재가 최근 태풍 등으로 파손된 채 3주째 방치되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군청에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넣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수를 자랑하는 덕구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덕구온천 원탕가는 길은 금문교, 노르망디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13개의 교량과 용소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원탕까지 왕복 2시간 코스의 트래킹 코스가 조성돼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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