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전 군민에 10만 원씩 지원
상태바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전 군민에 10만 원씩 지원
  • 전석우
  • 승인 2020.09.1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신청·접수 후 지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 6월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였고, 재난의 장기화 조짐이 보이자 추경예산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조정을 통해 군비 5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올해 7월 31일 24시 기준으로 신청 일까지 울진군 관내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재산과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원한다.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고 세대전체 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수령 후 3일내 지원금이 충전되면 사용이 가능하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로서 울진군 관내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 일부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