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태풍 ‘하이선’ 대비 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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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태풍 ‘하이선’ 대비 대책본부 가동
  • 김영규 PD
  • 승인 2020.09.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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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울진해경은 태풍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비함정 긴급출동 태세와 취약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후포항내 피항 중인 소형어선과 고위험 선박(해상공사작업선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하이선’은 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으며 7일 오전 9시께 부산 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여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태풍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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