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로 관광·체육·문화 시설 잠정 휴관
상태바
울진군, 코로나19로 관광·체육·문화 시설 잠정 휴관
  • 전석우
  • 승인 2020.08.2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관광·문화 시설과 체육시설 등을 휴관했다.

이번 휴관 조치에 따라 경상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울진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울진군민체육관, 볼링장, 탁구장, 야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읍·면 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또, 성류굴이 긴급 휴관하고 시설물 재정비를 실시했으며. 울진대게 홍보전시관과 나곡 바다낚시 공원과 구수곡 자연휴양림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이 운영을 중단했다.

아울러 울진군 귀농인의 집, 친환경농업교육장,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을 중단했다.

휴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 해제 통보 시까지 이어지며 성류굴은 9월 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정부시책에 따라 기간이 연장 될 수 있다.

경로당 247개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지만 식사는 제한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며 종교시설의 경우는 비대면 예배를, 결혼식장은 제한인원 이내 이용을 권고한다.

이외 유흥단란주점, 뷔페, 목욕장업, 음식점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방역 및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게 된다.

울진군은 휴관 없이 운영되는 시설들의 방역 조치 강화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여러분들도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