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1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광복절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고 있다. 또 이들에게는 개인방역수칙 안내와 능동감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까지 관내에서는 13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자진 신고했으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
울진군은 현재 파악된 참석자에 대해 개인 방역수칙 안내와 능동감시를 하면서 추가 참석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파악되면 관련 정보를 반드시 군민들과 공유하여 함께 대응할 것"이라며, "각종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마시고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를 다 같이 막아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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