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립해양과학관' 7월 31일 드디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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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 7월 31일 드디어 개관
  • 전석우
  • 승인 2020.08.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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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사진 = 경북도청)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사진 = 경북도청)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이 7월 31일 드디어 개관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해양과학길 8) 일원에 건립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당초 행사장을 찾기로 했던 정세균 국무총리는 폭우 수해지역 방문으로 참석이 취소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관식 테이프커팅을 마친 후 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극지 및 독도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참여자 비대면 초청 등 행사 일부를 축소하여 진행됐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1만 1,000㎡, 건축연면적 1만 2,345㎡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교육시설과 수심 6m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숙박시설 1동(50여명 수용)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과학관이 위치한 죽변면으로부터 독도와의 거리가 216.8㎞로 한반도-독도 간 최단거리에 위치하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사진 = 경북도청)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사진 = 경북도청)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실제 무인잠수정과 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2층에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3D 영상으로 독도의 실제공간의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과학기지, 최첨단 쇄빙연구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과학관은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과학관 홈페이지(www.kosm.or.kr) 내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과학관이 다양한 교육‧전시‧체험과 해양산업이 어우러지는 해양과학 교육‧체험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나라 해양과학 교육의 미래를 주도해나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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