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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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 개막
  • 전석우
  • 승인 2020.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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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감사의 마음으로 막을 올리다

‘20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이 31일 오후, 개막공연과 함께 1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봉자페스티벌은 '봉자의 여름꽃 이야기'를 주제로 코로나19로 한껏 움츠렸던 국민들이 드넓은 전시원에서 펼쳐진 38개 주제 정원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봉화 자생식물에 큰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의 행사취지 소개, 인사말, 코로나19로 헌신한 의료진과 국민들께 감사의 사랑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목원 측은 코로나19로 헌신한 의료진과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 가든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어쿠스틱 보컬그룹 '해오른누리'가 참석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신명이 나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며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19로 축소 진행된 이번 개막식은 봉화해성병원, 영주시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의료인과 봉화군 내 자생식물 재배농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수목원 측은 코로나 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개막식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2m이상)로 참석자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사전 발열체크로 관람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고경찬 전시사업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이 빚어낸 결실로 앞으로 봉화군과 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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