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집중호우 피해 발생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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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집중호우 피해 발생 최소화에 '총력'
  • 전석우
  • 승인 2020.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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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3일부터 24일까지 지역평균 197mm, 최고 228mm(평해)의 집중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피해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사전에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 등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가지내 상습침수 우려지구에 대한 배수펌프장 시설 가동 사전 점검을 하여, 이번 집중호우 시 시가지의 침수 수위를 낮출 수 있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 호우경보 기상특보 발표 즉시, 소속 직원들을 신속히 동원하여 울진읍 남대천 북측 둔치 주차장내 차량과 현대APT옆 하천 둔치 주차장내 주차중인 차량 210여대를 신속하게 이동 주차하여 단 한 건의 차량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찬걸 군수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24일 새벽부터 피해 우려 지역 등을 점검하여 상황을 살피고, 피해를 입은 곳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울진군은 24일 현재까지 평해읍 학곡리에서 주택 침수로 2가구 4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으나,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여름 장마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종 취약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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